토토사이트

경기도의사회가 직능별로 구분돼 있던 특별분회를 토토사이트별 특별분회로 통합키로 결정했다.

경기도의사회는 24일 오후 5시30분 호텔캐슬 영빈관에서 열린 제61차 정기대의원총회 본회의에서 법정관위원회에서 제출한 4개 항목의 회칙개정안을 논의하고 현재 교수협의회, 토토사이트의사협의회, 전공의협의회, 공중보건의협의회 등 직능별로 나뉘어져 있던 특별분회를 의과대학토토사이트 또는 500병상 이상의 수련토토사이트에 한해 토토사이트별로 운영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직능별로 구분됐던 특별분회의 회원들은 토토사이트별 특별분회에 소속돼 관리되게 됐다.

또한 500병상 이하인 토토사이트의 회원들은 도의사회 산하 시의사회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따라서 그동안 도의사회에서 징수해 왔던 500병상 이하인 토토사이트 소속 회원의 회비는 시의사회가 관리·집행하게 됐다.

이번 특별분회 운영 관련 개정안은 수원시의사회에서 제안했던 의과대학토토사이트으로 특별분회를 한정했던 요구안에 500병상 이상의 수련토토사이트을 추가한 법정관위원회의 수정안으로, 이 수정안을 두고 이날 정총에서는 토토사이트의사협의회 등 기존 직능특별분회의 향후 정체성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유희탁 부회장이 “이 개정안은 전공의협의회나 토토사이트의사협의회를 부정한다는 의미가 결코 아니다”라고 말해 사태가 봉합됐다.

또한 이날 다뤄진 회칙 개정안 중 *기존 부회장에 여의사회 당연직 부회장을 1명을 추가하고 의장 직권의 여의사회 부의장 1명을 늘리는 개정안은 부결됐으며, *회장 불신임안 표결의 성원정족수(재적대의원 2/3 이상) 추가 *소속 지회에 분규가 있을 때 조정을 명할 수 있고 필요시 상임이사회 의결을 거쳐 해당 지회 임시총회 소집권을 갖는 지부회장 권한 조항 등의 개정안은 가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는 총 139명의 대의원 중 55명 참석과 42명 위임으로 성원됐으며, 전년도 예산액 6억6911만8038원보다 7108만1962원 증가한 7억4020만원을 올해 예산액으로 확정했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