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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개명, 의협임원으로서 한 일”

경만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서울시의사회 회비납부 거부 ‘유감’

서울시의사회 경만호 회장은 29일 ‘의협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개명대책위원회 위원장 업무 수행 경위’라는 글을 통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개명과 관련된 공식 입장을 밝혔다.

경 회장은 지난해 11월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에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개명대책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 회장은 “솔직히 양측의 입장이 워낙 미묘해 부담도 있었다”며 “하지만 의료계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의료계 최대 현안 중의 하나인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개명 문제를 회피한다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 회장에 따르면 위원장 수락 이후 내과 및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합의 도출을 위해 대한개원내과의사회 김일중 회장 및 학회 문영명 이사장, 대한개원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사회 임수흠 회장 등 양측의 주요 인사를 만났으나 양측 입장의 차가 너무 커서 좁혀지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내과와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입장차가 여전한 가운데, 경 회장은 김일중 회장과 문영명 이사장를 만났고, 문 이사장이 소아청소년과의 나이 기준을 16세로하면 개명에 응할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후 학회 이사회에서 거부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소개협에서는 의협의 공식 결정사안을 재논의할 여지가 없다고 전해왔다.

논란이 되고 있는 설문조사 실시와 관련 경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은 “개명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회원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목적을 설명했다.

하지만 설문결과 공개는 내과와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의 갈등만 키우고 자칫 사안의 본질이 흐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표는 하지 않고 의협에만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국회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기정 의원(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 등과의 면담을 추진했으나 당사자들의 거절로 만나지 못했으며, 이후 2월 8일 강 의원과의 면담이 성사됐다.

경 회장은 “면담 당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청소년과 개명이 의협의 입장이다’고 말한 사실은 있었다”며 “하지만 강 의원이 이미 의료계의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해 설문조사의 결과 및 의견은 전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개명과 관련된 업무의 경비 출처와 관련, 의협에서 나온 것으로, 서울시의사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전했다.

경 회장은 “의협의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개명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한 것이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이 전부이며, 이에 대해 책임질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의 의협 윤리위원회에 제소에 대해 “개인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이므로 하등의 이유를 댈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윤리위원회가 소집되면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서울시의사회 회비 납부 거부 결의에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나타냈다.

경 회장은 “서울시의사회는 저나 집행부가 아닌 2만 회원의 단체”라며 “더욱이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개명건은 서울시의사회 회무와는 아무 관계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회비 납부 거부 등을 운운 하는 것은 아무한테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내과와 슬롯사이트 볼트카지노메이저 모두 만족하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내과 회원 여러분의 끓어오르는 분노가 결코 헛되지 않도록 의료계에 몸을 담고 있는 이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분열되지 않고 힘을 모아 의료법 개악 저지 등 산적한 현안문제 해결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