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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섬 카지노 승률 공보의 70여명 ‘현역입영 위기?’

감사원 대거 적발, 대공협 “카지노 승률여건 개선부터”

감사원의 카지노 승률 감사 결과 70여 명의 카지노 승률가 무단이탈로 적발, 현역으로 입영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감사원은 섬 지역을 중심으로 공보의의 카지노 승률실태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했다.

감찰은 선박승선표 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70여 명의 카지노 승률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현행 ‘공중보건의사제도운영지침’ 및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서는 무단이탈 7일 이내인 경우는 5배수 연장카지노 승률 및 경고조치, 복무만료 시까지 이동제한을 받는다.

무단이탈 8일 이상인 경우는 직위해제, 병역법에 의거한 공익카지노 승률요원으로의 편입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번 감사에는 적지 않은 수의 공보의가 8일 이상 무단이탈 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공익카지노 승률요원 편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현관)는 7일 이번 사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했다.

대공협은 자체 조사결과 적발된 카지노 승률의 수는 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감사가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인원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감사원은 당초 69명의 공보의를 적발했지만, 최근 보건복지부에 전달된 카지노 승률지 무단이탈 인원은 70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공협은 카지노 승률지 무단이탈은 분명 잘못된 것이지만, 현실을 고려해 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대공협에 따르면 카지노 승률지 이탈지역으로 지정된 섬 지역에서 카지노 승률하는 공보의는 주당 40시간 카지노 승률 이외에 매일 야간응급진료와 매주 공휴일 진료 등 상당한 초과카지노 승률를 하고 있어, 사실상 휴일도 없이 하루 24시간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 공보의들은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초과카지노 승률수당(시간외카지노 승률수당, 야간카지노 승률수당, 휴일카지노 승률수당), ‘공중보건의사운영제도지침’에 따른 익일 휴무나 수당을 받고 있지 못하다.

또한 섬에서 나갈 수 있는 기회는 연가 및 병가 사용 시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연가 2일을 쓰더라도 현실적으로 선박편이 흔하지 않고(무단이탈 금지지역의 경우 하루에 배가 1~2회 있음) 이동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섬 지역의 특성상 본래 거주지 방문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복수의 공보의가 배치된 섬 지역의 경우, 한 명이 카지노 승률를 하는 동안 한 명은 쉬는 교대카지노 승률가 관례화되어 있는 지역이 적지 않았다.

또한 카지노 승률지이탈지역이 아닌 섬 지역에도 하루에 배편이 1~2회 있는 곳이 많고, 카지노 승률시작 및 종료 시간과 배 시간이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 1~2시간 차이가 발생할 수 박에 없다.

실제 이번 감사에서 주말에 생필품 구입 및 편의시설 이용 등을 위해 섬 밖에 다녀오다 이러한 시간차이 때문에 적발된 카지노 승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현관 회장은 “정해진 복무규정을 어긴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며, 적발된 카지노 승률들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또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사태로 인해 벌어질지 모를 의료공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들의 힘든 처지와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이해해 관계부처에서는 최대한의 관용을 베풀어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열악한 카지노 승률 여건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