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바카라

한미 FTA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한게임 바카라가 5월 초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12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본회의에서 여야의원 및 보건복지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보고를 가졌다.


복지부의 FTA 보건의료분야 협상결과 보고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효석 의원(민주당)은 한게임 바카라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FTA 한게임 바카라 가질 필요 있다”며 “협정 내용에 국익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는지 업계 전문가를 불러서 따져보고, 필요하다면 국정 조사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위 차원의 한게임 바카라 시기에 대해 김 의원은 “4월 임시국회와는 별로도 5월 첫 주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5월 초에 안하면 6월 국회로 넘어가게 되므로 오늘 여야간사 합의를 통해 일정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애자 의원 또한 한게임 바카라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협정문 및 조항, 체결에 따른 피해관련 자료를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상태에서 한게임 바카라여야 한다”며 “이 모든 것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전제로 한게임 바카라가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개인적인 견해지만, (한게임 바카라를) 적극적으로 열어줬으면 한다”며 한게임 바카라 찬성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국회 한게임 바카라 및 국정조사가 누가 비리가 있거나 잘못이 있을 때 처벌하는 자리로 인식되고 있는데, (한게임 바카라) 개최 취지를 국민에게 잘 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태홍 보건복지위 위원장은 의원들의 요청과 복지부의 동의에 따라, 양당 간사와 협의를 가졌다.

이날 양당은 한미 FTA의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한게임 바카라를 5월 초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