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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익 회장이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에게 금품로비를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장동익 회장은 지난달 31일 강원도 춘천 베어스 관광호텔에서 열린 강원도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열린우리당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 1명, 한나라당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 2명 등 3명에게 200만원씩 매달 600만원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내용은 강원도의사회 정총 당시 녹취록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녹취록에 따르면, 연말정산 대체법안을 만들기로 한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에게 1000만원을 현찰로 전달했으며, 복지부 직원들에게 골프접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장 바카라 토토 사이트은 이 같은 로비의혹에 대해 “정상적인 후원금”이라며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장 회장은 24일 해명서를 통해 모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에 1000만원 현찰을 줬다는 내용과 관련 “실수로 후원이라는 단어를 빠뜨린 것”이라며 “당사자인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도 모르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후원금을 보낸 것이고, 이에 대한 영수증을 보관하고 있다”고 분명히 했다.

이어 매월 200만원씩 3명의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에게 지급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강원도의사회 대바카라 토토 사이트 총회에서 대바카라 토토 사이트들의 첫질문이 국회와 복지부에 영향력이 없어 보인다는 지적에 대해 회장이 무능하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실제 사실보다 과장되게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복지부 직원들에게 골프접대를 제공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이는 사실과 다르며 복지부 실무자들과 식사 정도하면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개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나라당 보좌관 9명을 우리편으로 만들었다는 발언과 관련 “지난 3월 본지부 주관 금강산 무료진료팀에 의협 총무이사가 참여했고 마침 한나라당 보좌관 8~9명이 동행한다는 말을 듣고 의협 법인카드를 지참해 금강산에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의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충분히 설명해 이해시켰다는 의미였다”고 강조했다.

국회바카라 토토 사이트 금품로비 의혹이 의료계를 비롯한 정치권까지 확산되면서 지난 의협 정총에서 신임을 받은 장동익 회장의 행보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7-04-24 10:5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