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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국회로비를 담은 녹취록에 거론된 국회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들이 한결같이 사실이 아님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들은 2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발언을 한 장동익 의협회장을 강하게 질타하기도 했다.

이날 질의에서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양승조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열린우리당).

양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녹취록 중 ‘지역구를 6번 갔다. 00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감격해서 개인적으로 나를 형님이라고 부른다’는 대목의 해당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이다.

양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격앙된 어조로 “내 지역구에 6번 갔다고 했는지 (사실과 다르게) 왜 그랬냐”며 “개인적으로 식사 자리에서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하기는 했지만, 사적인 자리에서 (형님이라고) 부른 적이 있는냐”며 불쾌한 감정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양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지역구가 아니라 그 인근 지역(충청지역)까지 합한 걸 말한 것”이라며 6번의 방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형님은 친하다는 뜻에서 그런 표현을 쓴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의사에 대한 한이 많은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으로 지목된 장향숙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열린우리당) 역시 이번 사태에 대해 분노했다.

녹취록을 보면 장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인데 의사에게 한이 많다. 노인수발법을 부탁했더니 실제로 법안소위에서는 반대로 얘기해, 화가 나서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의 출신지 의사회장에게 이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을 후원하지 말라고 했다’고 설명되고 있다.

이날 장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녹취록을 봤는데 그렇게 생각하는지 몰랐다. 의사에게 한이 센지 안 센지 어떻게 아냐”며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나”고 장 회장을 질타했다.

장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의사 중에 존경하는 사람 많지만 (장 회장은) 절대로 존경할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한 “의협회장이 무능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국회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법안소위를 도둑취급 의심 받게 하면 그에 대한 보상은 어디서 받느냐”며 이번 사태에 대해 묵과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24일 전체회의에서 강기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열린우리당)은 누구보다 격앙된 어조로 질의에 나섰다.

녹취록에 따르면 장 회장은 ‘모든 법안은 법안소위에서만 처리하면 된다. 법안소위 한나라당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3명을 우리 편으로 만들었으며, 4명만 잡으면 의료법도 법안소위에서 폐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의사의 응대의무법안과 관련 지난 2월 ‘평상시에 매달 용돈을 주는 (법안소위)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3명에게 전화를 걸어 3대3으로 부결시켰다’고 밝혔다.

현재 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녹취록에 나온 의협 로비의 핵심이자, 의사의 응대의무법안 심의한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이날 질의에서 “4명만 잡고 있으면 법안이 폐기된 것이라고 했는데, 응대의무법(의료법 일부법률개정안)이 통과됐다”며 장 회장의 로비설이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의사의 응대의무법안은 지난 23일 복지위 법안소위와 전체회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특히 그는 “당신 국회법 모르잖아, 이 양반아”라고 언성을 높인 뒤 “아니 4명을 붙잡고 로비를 확실하게 하든지. 당신이 네 명과 통화하지 않았잖아”라며 분개했다.

장 회장의 의협회장 사퇴와 관련 “(장 회장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잘못이 있다면 내부의 어려움을 국회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 팔아서 수습하려는 것으로, 이것은 의협을 위한 일인데 왜 사퇴하냐”며 비난했다.

강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오늘 발언 듣고 매우 불쾌할 뿐만 아니라 명예훼손을 당했다”며 장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장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어디까지나 실제상황이 아니라 (회원 분열의) 봉합차원에서한 발언이므로 너그럽게 봐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체회의에는 의협에서 1000만원을 지급 받은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으로 지목된 정형근 슬롯사이트 볼트 메이저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