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직원 A씨가 파견돼, 본 메이저사이트실에서 1년간 근무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
안명옥 메이저사이트(한나라당)은 25일 방송된 SBS 8시뉴스에 대해 26일 해명자료를 내고 강하게 반박했다.
8시뉴스에 따르면 ‘의협 직원, 메이저사이트 사무실서 파견근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의사협회 직원인 A씨는 2005년 말부터 1년 여 동안 한 국회메이저사이트 사무실에 파견됐다.
이 직원은 정식으로 채용된 것이 아니라 월급은 의사협회에서 받았으며, 국감 때 특히 영향력을 발휘해 메이저사이트을 도와 줬다.
장동익 의협회장은 해당 메이저사이트이 인건비 어려움을 토로했다며 ‘인턴사원 사원 하나 쓰는데 한 달 월급만 250~300만 원 든다고 한다. 그래서 제가 언더테이블로 100만원 200만원 고정적으로 줘서 내 사람 만들려고 하는거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SBS는 보도했다.
해당메이저사이트으로 지목된 안 메이저사이트은 26일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본 메이저사이트실 보좌진들의 말에 의하면, 의혹의 대상이 된 해당인사는 다수의 부하직원을 거느린 의협 현직 핵심 국장 신분으로서 본 메이저사이트실에 파견돼 상시 근무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한 “해당인은 5-6년 전 쯤 국회업무를 담당할 당시부터 메이저사이트회관 등을 자주 방문한 사실은 있으며, 본 메이저사이트실 보좌진들과 친분이 두터워 다른 메이저사이트실보다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물러 쉬기도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A씨가 국감 때 등 업무를 도와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안 메이저사이트은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업무가 특정 직역단체 관리직 직원이 도와줄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 동안 본 메이저사이트실이 펴낸 다양한 정책보고서와 질의서, 보도자료 중 의협의 이익을 편향되게 대변하는 내용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인턴사원 임금을메이저사이트이 언더테이블로 지원했다는 보도와 관련“전혀 근거 없는 내용을 사실 확인 없이 방영했다”며 “이 뿐 아니라 문제의 녹취록을 인용하면서 마치 취재팀이 장 회장과 직접 인터뷰한 것처럼 보이도록 구성함으로써 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안명옥 메이저사이트은 SBS가 허위보도로 일관했다고 주장하며, 26일자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신청한 상태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