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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괜히 불똥 튈라’…정치권, 의계 거리두기

4일 병협 총회, 국회의원 2명만 참석

4일 열린 대한바카라 노하우 디시협회 제48차 정기총회. 이날 행사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한나라당)과 김태홍 보건복지위원장(열린우리당) 단 두명만이 참석했다.

단상 옆에 늘어선 축하화환 역시 한나라당의 김형오 원내대표와 심재엽 의원의 화환만이 보였다.

일반적으로 바카라 노하우 디시계 직역의 정총에는 복지위 소속 의원과 의사 출신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는 점에서 이날 풍경은 다소 생경했다.

이러한 상황은 바카라 노하우 디시의사협회의 정치권금품로비 의혹에 따른 파장으로 분석된다.

바카라 노하우 디시계 행사에서는 당연히 바카라 노하우 디시계를 지지하는 발언을 할 수 밖에 없는 국회의원의 입장에서, 이러한 발언이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병협의 한 관계자는 “이상득 국회부의장에게 축사를 부탁하자 난처해 하더라”고 밝혔다.

특히 의협의 로비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복지위 소속 의원과 의사 출신 의원들은 더욱 몸을 사리고 있다.

신상진 의원 관계자는 “로비설이 제기된 이후 어떤 바카라 노하우 디시계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부 관계자 역시 일절 참석하지 않아, 복지부와 바카라 노하우 디시계의 갈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