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토토

6월 말로 시행 7년을 맞이하는 의약분업제도를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바카라 토토가 실시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21일 열린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한국병원경영바카라 토토원이 제안한 ‘의약분업 정책평가 및 제도개선에 관한 바카라 토토’를 승인했다.

이번 바카라 토토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국내외 의약분업 관련 문헌을 수집·분석하고, 자문회의 및 토론회를 통한 전문가 의견 수렴, 필요할 경우 설문조사 및 분석을 통해 이뤄진다.

바카라 토토내용은 *의약분업의 개념 및 도입 과정 *의약분업제도 시행 후 의약품 소비 양상의 번화 분석 *의약분업이 의료이용에 미친 영향 *의약분업이 국민의료비에 미친 영향 *국민 만족도 평가 *제도 개선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바카라 토토를 통해 분업 전후 조제오류 비교· 처장오류 시정 실적과 약화사고 비교가 이뤄지며, 원내 약국 불허로 인한 국민 불편과 의료기관-약국 간 담합방지 효과의 비용편익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바카라 토토책임자인 변재환 바카라 토토원은 “의약분업제도 시행이 7년이 됐음에도, 미비·개선할 점이 많다”고 지적하며 “시행 10주년이 되면 재조명이 활발해질 것인데, 사전에 바카라 토토를 시행해 대비하면 병협의 의견을 더 많이 반영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병협은 원내 약국 개설 금지, 의약품 대금 실거래가 상환제도 등 의약분업과 관련해 불합리하게 규정된 규제 및 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본 바카라 토토에서 이들 규제와 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되며, 만약 채택되면 병원 경영에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