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감된 2008학년도 의전원 수시전형의 평균 바카라 라이브은 6.6대 1로 최종 집계됐다.
2008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수시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10개 대학을 분석한 결과, 평균 바카라 라이브은 6.6:1로 지난해 8.1:1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의·치·한의학전문대학원 입시전문학원인 PMS는 전체 지원인원은 작년 971명(일반-900명, 특별-71명)보다 500여 명 늘어난 1420명(일반-1,341명, 특별-79명)이 지원했으나, 모집대학 및 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에 평균 바카라 라이브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다.
일반 수시전형 평균 바카라 라이브은 10개 대학 중 ▲포천중문의대가 10.16:1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대가 9.57:1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가천의과학대 7.83:1 ▲전북대 7.09:1 ▲경희대 5.89:1 ▲이화여대 5.85:1 ▲건국대 5.83:1 ▲충북대 5.50:1 ▲경상대 4.56:1 ▲부산대 2.85:1 순이었다.
올해 바카라 라이브을 보면 작년에 비해 이화여대, 충북대, 포천중문의대는 바카라 라이브이 소폭 상승했으나, 가천의과학대, 건국대, 경북대, 부산대는 바카라 라이브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 6월 15일 원서접수가 마감된 4회 MEET 응시자 3947명 중 바카라 라이브 응시자는 1420명으로 지원율은 35.9%에 불과했다.
PMS 유준철 원장은 “수시전형 바카라 라이브이 낮은 이유는 MEET준비 기간 중 실시되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증명서 등 서류와 면접준비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