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늘어나고 있는 향정신성의약품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 약물에 우리카지노추천 정보안내서 발간과 심평원 의무신고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신형근 정책기획부장은 28일 최순영 의원(민주노동당)과 건약이 공동으로 개최한 ‘우리카지노추천신성 식욕억제제의 오·남용을 줄이기 위한 제도와 방안 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미국의 경우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환자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고 의료비가 상승한다고 보고, 처방 의약품에 우리카지노추천 구체적이고 쉬운 정보를 담고 있는 ‘약물정보안내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도 약물정보안내서 제도를 도입했다.
그는 이 같은 국외 사례와 함께 “환자는 약물 복용에 따른 이익 및 위험에 우리카지노추천 정보제공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밝히며 “국내에서도 오·남용이 우려되는 의약품, 즉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우리카지노추천 약물정보안내서를 발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보사 발간의 법적 도입 근거로 약사법의 복약지도 의무 규정과 식약청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지정에 우리카지노추천 규정을 제시했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를 심평원에 우리카지노추천적으로 신고하는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신 부장은 “향신성 식욕억제제이 적절한 관리가 어려운 이유는 비급여로 인해 의약품이 어떤 경로로 사용되는지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우리카지노추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의무신고화가 이뤄질 경우, 업계의 공정한 경쟁 촉진 및 의료계에 우리카지노추천 국민의 신뢰 및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으며, 약물코드를 부여함에 따라 리스크 관리가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신형근 정책기획부장은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에 우리카지노추천 충분한 정보 공개와 국가기관의 합리적인 관리 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한편 이러한 주장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마약관리팀 안수호 사무관은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안 사무관은 “의사의 충분한 설명지도와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문제점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검토는 하겠지만 법으로 강제하고 처분하기 보다는 복약지도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