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회장토토 롤링 일정이 이번주 내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전협도 토토 롤링체제에 들어간다.
하지만 올해 치뤄질 대전협 토토 롤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우 촉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협 토토 롤링는 토토 롤링일정 공고 후 10여 일 후부터 후보자 등록 및 2주간의 토토 롤링유세가 진행되며, 유세가 마무리된 다음날부터 일주일 간 투표가 진행된다.
따라서 오늘자로 토토 롤링일정이 공고된다 해도, 후보자 등록 및 토토 롤링유세는 7월 말이 되서야 실시되며, 투표는 8월 중순을 전후로 이뤄진다.
올해 대전협 토토 롤링가 8월 중순이 되서야 마무리되면서 인수인계 기간이 너무 짧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매년 9월 1일자로 차기 집행부가 들어서는데 인수인계 기간이 2주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토토 롤링기간이 전공의들의 여름휴가가 겹치면서 투표율도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한 전공의는 “대전협 회장이 9월에 바뀌는 줄도 몰랐다”면서 “여름휴가도 가야하는데 누가 토토 롤링에 신경을 쓰겠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