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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협 “바카라 방법=의사의 진료권 박탈”

‘의약분업 기본원칙 훼손’ 주장…즉각철회 요구

병협이 바카라 방법 시범사업은 ‘의사의 진료권을 박탈하는 것’이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바카라 방법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성분명처방에 대해, 정부가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하고, 의사의 진료권을 박탈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을 표명했다.

약효동등성이 확인되지 않아 온 국민을 분노케 한 생동성시험 조작 파문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시범사업을 강행하려 하는 것은 의약분업의 기본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는 것.

특히 “병원계는 성분명 처방제도가 국민의 건강권 및 의사의 진료권과 직결되는 중바카라 방법 사안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바카라 방법 시범사업이 실패한 2000년 의약분업 사태의 전철을 밟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이러한 우려를 전하며 “정부는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며 “차제에 의약분업 관련 정책에 바카라 방법 종합적인 평가를 조속히 시행해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바카라 방법 시행이유로 제시하는 약제비 절감과 관련해서는 “의약분업 시행 이후 7년 동안 약제비가 무려 7배나 증가한 원인은 병원 외래조제실 폐지 및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 때문”이라며 “정부는 이를 인정하고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이를 개선하여 국민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 시키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