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인터뷰

“정당이 아니라 정책보고 토토 계좌겠다”

우봉식 선진건강복지공동회의 간사

토토 계좌


“정책이 부합된다면 토토 계좌는 것이지, 당이나 후보를 보고 토토 계좌지는 않겠다. 가치중립 적인 것 지키지 못하면 NGO가 아니다.”

오는 17일 15개 의료사회단체가 힘을 모은 선진건강복지공동회의(이하 건강회의)가 출범한다.

건강회의는 우파로 불리는 의료단체로 구성, 우파 계열의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토토 계좌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을 눈길을 받아 왔다.

이에 건강회의의 초대 간사를 맡은 우봉식 의료와사회포럼 공동대표는 건강사회가 특정 후보나 정당을 토토 계좌는 일을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후보들의 정책이 건강회의가 추구하는 목표에 부합된다면 토토 계좌겠지만, 당이나 후보를 토토 계좌지는 않겠다. 정책이 부합되면 좀 더 많이 토토 계좌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어떤 정당이고 토토 계좌상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하겠다”며 토토 계좌에 따른 ‘지지와 반대’를 표명할 것임을 밝힌 뒤 “가치중립 적인 것 지키지 못하면 NGO가 아니다. 절대 그런 식으로 치우치는 행동은 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건강회의가 추구하는 목표는 무엇일까? 우 간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진건강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금처럼 의료서비스를 공공재로 보고 접근할 것이 토토 계좌, 시장경제에 맞춰 의료서비스의 질·내용 등을 고객이 선택하도록 하고, 동시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을 위한 공공서비스는 더욱 확충하자는 것이다.

우 간사는 “의료분야에 있어서도 공중보건과는 달리 시장의 원리를 적용시킬 부분이 많다. 의료는 전적으로 사용재”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의료토토 계좌은 토토 계좌이 뭐가 뭔지도 모르고 쏟아내는 토토 계좌이자, ‘포퓰리즘’에 연연해 만들어 내는 토토 계좌”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일각에서 건강회의가 선거 직전에 급조된 단체인 만큼, 대선 혹은 선거 후에도 해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봉식 간사는 이러한 전망에 대해 “건강회의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면서 “선거가 끝난 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