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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불법리베이트 2차 무료 슬롯 머신 결과가 빨라야 다음달 말에나 모두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4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당초 지난해 연말까지 마치려던 불법 리베이트 무료 슬롯 머신가 수십만 건에 이르는 사안에 대해 일일이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리면서 부득이 시일이 늦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정위의 제약사에 대한 이번 2차 불법리베이트 무료 슬롯 머신결과는 무료 슬롯 머신가 어느 정도 마무리될 이달 말 이후에나 대체적인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 말부터 17개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불법리베이트 무료 슬롯 머신를 실시하고 1차로 지난해 11월 1일 한미약품, 동아제약, 중외제약 등 10개사에 대해 2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2차 무료 슬롯 머신 업체는 대웅제약, 제일약품, 한국화이자, GSK, 한국릴리, 한국MSD, 오츠카제약이다. 공정위는 당초 이들 업체의 무료 슬롯 머신를 지난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선 이달 말까지 무료 슬롯 머신를 마무리한다는 목표지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무료 슬롯 머신결과를 위해서는 굳이 시일에 구애를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시일이 다소 늦어질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공정위는 이번 2차 무료 슬롯 머신를 통해 지난 1차 무료 슬롯 머신에 이어 이들 제약사의 병의원과 학회 등에 대한 부당 지원, 골프·식사 접대, 기부금 등을 비롯해 약을 시판한 뒤 효능을 무료 슬롯 머신하는 대가로 의사들에게 사례비를 지급하는 시판후 무료 슬롯 머신(PMS. Post Marketing Surveillance) 지원 등의 다양한 부당행위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정위는 이번 무료 슬롯 머신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를 토대로 리베이트를 받은 병의원 등에 대한 대대적인 무료 슬롯 머신에 나설 계획이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