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공약에 공공바카라사이트 확충 담아라”
무상의료운동본부가 총선을 앞두고 정부와 국회에 감염병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확충을 촉구했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특별 정책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길 무상의료운동본부 공동집행위원장(민주노총 부위원장)과 박민숙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 이경민 참여연대 사회경제2팀장, 현정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장,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 장춘옥 일산바카라사이트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장호종 노동자연대 활동가 등이 참석했다. 유재길 위원장은 “21대 총선이 불과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사태로 재난적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와중에 맞는 총선이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경기침체도 가속화되면서, 감염병 문제 해결과 경제적 재난을 맞이한 국민들에 대한 생계보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유 위원장은 “하지만 이번 총선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공의료 강화와 최소한의 삶 보장을 위한 정책 각축이 되리라는 일말의 기대는 현실화되지 않고 있다”며 “거대 양당에 공공의료 확충 공약은 전무하다시피 하고 감염병 등 재난시기 생존보장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