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한특위 “마황 포함 다이어트 바카라 라이브 실태 조사하라”
바카라 라이브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가 마황이 포함된 다이어트 한약이 재활용 한약재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특위는 27일 성명을 내고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모 한의원’이 다이어트 탕약조제 후 남은 찌꺼기 한약재를 이용해 환약을 만들어 판매하고, 심지어 한의사의 진료도 없이 전화 상담원을 통해 홈쇼핑 제품 판매 형식으로 막바카라 라이브 매출을 올리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한약재 재사용 신고를 받은 관할 보건소는 해당 한의원을 조사해 한약재 재사용 사실을 확인하고, 한의사 3명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를 의뢰했으며 복지부에서는 행정처분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특위는 이번에 적발된 해당 한의원의 한약재 재사용과 전화상담을 통한 다이어트 한약 판매 행위도 충격적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심각한 문제는 바로 다이어트 한약의 주재료인 ‘마황’ 자체의 위험성이라고 지적했다. 한의학에서 마황은 전통적으로 천식과 발열 등의 치료제로 사용돼 왔고 최근에는 비만 치료제로도 이용되고 있다. 2014년 바카라 라이브한방비만학회지에 실린 ‘비만처방에서의 안전한 마황사용 지침’에서는 관련 문헌을 인용해 마황이 방제 구성별로는 7번째, 단미로는 사용 빈도가 가장 높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