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슬롯 사이트 면허 신고 의무 이행 점검 추진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상황으로 6개월간 유예했던 의료인 면허 신고를 조속히 이행해 주길 당부했다. 복지부는 오는 12월까지 보수교육 이수 및 면허 신고를 이행하지 않으면 효력정지처분을 시행할 수 밖에 없다며 의약단체에 홍보 및 안내를 주문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1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김형석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14차 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 미신고시 효력정지 추진계획 ▲슬롯 사이트 수립경과 및 추진방향 ▲간호법 제정안 등을 논의했다. 의료인 면허 미신고=복지부는 코로나 상황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유예했던 의료인 면허신고 의무 이행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6월 말까지 면허를 미신고(2020년 12월까지 면허 신고 대상자)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사전통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12월에 효력정지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의료인들이 기간 내 보수교육 이수 및 면허를 신고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