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슬롯 사이트 암과학포럼 성료
국립암센터는 지난 10일 국가암예방검진동 국제회의장에서 슬롯 사이트에 관한 2021년 제2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슬롯 사이트 임상 적용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학계, 기업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단백체 분야의 다학제적 연구방법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포럼 1부에는 기조연설자로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National Cancer Institute) 임상암단백체분석컨소시엄(CPTAC, Clinical Proteome Tumor Analysis Consortium) 헨리 로드리게즈(Henry Rodriguez) 박사가 단백유전체 연구를 선도하는 미국 CPTAC과 단백유전체 기반의 정밀의료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베르티스 최고과학이사(Chief Science Officer) 유명희 박사가 임상 슬롯 사이트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해 조망했다. 이어 이상원 고려대학교 유전단백체연구센터장은 국제적인 수준에 도달한 국내 인산화단백체분석 플랫폼 기술 현황을 소개했다. 김광표 경희의과학연구원 멀티오믹스연구소장은 치료표적 발굴에의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김학균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기술개발사업단 부단장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