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재난응급온라인 슬롯 대응을 체계화하는 방향으로비상대응매뉴얼이개정됐다. 보건복지부 및 중앙응급온라인 슬롯센터는 11월 24일 ‘재난응급온라인 슬롯 비상대응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뉴얼 개정은 이태원 사고 이후 재난응급온라인 슬롯체계 개선사항을 제도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출동·처치 기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비상대응매뉴얼 개정사항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현장 응급온라인 슬롯를 제공하는 재난온라인 슬롯지원팀(DMAT)·신속대응반의 적시 대응을 위해 출동기준을 소방 대응단계와 연동하고, 다수 중증 환자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 출동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비했다. 이어서 행정안전부·소방청·경찰청 등 유관부처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의사소통 효율성을 개선하고, 보건소장의 교육훈련을 제도화하며, 현장 출동 의사는 전문의로 명시해 전문성 있는 온라인 슬롯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재난 시 재난온라인 슬롯자원을 조정·배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시·도에는 다수 환자 발생 시 조치계획을 사전에 수립하도록 하여 재난 사전 예방 및 대응 기능을 강화했다. 이와함께 중증 환자 우선 원칙(긴급응급
‘2023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이 실시된다. 온라인 슬롯 중앙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지도자 과정’을 4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국 거점별로 총 13차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난현장의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현장응급의료소장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소장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내 재난의료 체계 및 재난현장 의료대응에 대한 이해 ▲재난 현장 대응 시 보건소장의 역할이며, 사례 중심의 토론과 도상훈련 방식의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보건소장뿐만 아니라 재난현장에서 보건소장과 함께 활동하는 관계 공무원 1명이 함께 참여하며, 이번 교육에는 전국 260개 보건소 대상 약 516명의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슬롯 중앙응급의료센터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실시하던 ‘재난현장의 보건소 역량 강화 교육’을 처음으로 온라인 슬롯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도자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재난의료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훈련 및 평가하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가 개최됐다. 보건복지부와 온라인 슬롯 중앙응급의료센터는 8~9일간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훈련대회는 재난의료 대응기관별 역할을 숙지하고 현장 협업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훈련 참여자는 15개 시·도(세종, 강원 제외)별 보건소 신속대응반(4명), 권역 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119 구급대(2명)이다. 특히, 이번 종합훈련대회에서는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도상훈련과 술기 평가를 함께 실시했다. 다수사상자 발생 시 현장의 초기대응부터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 관리까지 재난대응 전 과정에 대한 도상훈련이 실시됐다. 또한, 현장응급의료소 텐트 설치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의 숙련도 평가는 술기 평가가 이루어졌다. 종합 시상 결과, ▲최우수상은 대전광역시 ▲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장려상은 제주특별자치도에 수여됐으며, 도상훈련과 술기훈련에서 분야별로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온라인 슬롯 중앙응급의료센터와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22일 재난 대비·대응을 위한 협력 및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난응급의료대응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장질환 환자를 포함하는 다수사상자 사고 등 재난 발생 시 재난응급의료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수행하기 위해 체결됐다. 그 이유는 신장질환자의 경우 환자군이 주로 고령이거나 투석을 진행 중인 경우가 많아 탈출이 쉽지 않거나 환자를 이송할 병원 등의 선정에 어려움이 있어, 일반 병원과 다른 재난응급 상황 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재·지진·풍수해·감염병 등 사회·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와 협력에 최선을 다하며,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보건복지부)’에 따라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재난의료지원업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응급의료지원관련 교육 및 재난 발생 관련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대응 관련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재난·다수사상자 사고의 종류와 환자의 유형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
재난 발생 시 현장에 응급 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교육(2일 과정)’이 실시됐다. 보건복지부와 온라인 슬롯은 전국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을 대상으로 총 5회(8월 23일 ~ 9월 20일)의 이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을 충분히 숙지토록 하고, 재난 현장에서 관계기관(소방-보건소-의료기관) 간 협업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구성은 ▲우리나라 재난 대응체계 및 재난현장의 의료대응 역할 등에 대한 ‘이론교육’, ▲가상의 재난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하는 ‘도상훈련’, ▲실제 모의환자를 투입하고 소방 구급대원,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관련 기관의 역할을 수행해 보는 ‘종합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진행된 총 5회의 교육 동안 27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특히 올해는 재난의료지원팀(DMAT) 뿐 아니라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소방, 보건소 및 시도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재난 대응 시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