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건강격차 해소전략 마련을 위한 전문가 포럼 개최됐다.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토토 커뮤니티는 코로나19 유행 지속으로 악화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련 지표의 격차 현황 파악과 해소 전략 마련을 위한 ‘호남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20일에 김대중컨벤션토토 커뮤니티(광주광역시 서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의 1부에서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각 지역의 만성질환 건강 격차 현황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질병청 주관, 원광대학교에서 추진한 만성질환 관련 지표 격차 해소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공유했다. 1부에 이어 포럼의 2부에서는 지자체·연구기관·예방의학 전문가 등이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 방향 및 향후 전략 마련과 호남권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간암 등) 관련 건강지표 개선을 위한 심층토론을 실시했다. 한편, 질병청에서 매년 수행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호남권의 만성질환 (고혈압·당뇨병) 진단 경험률과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인지율이 다소 악화돼 만성질환 건강지표 및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호남권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22년 9.2%로 전년(2021년) 대비 0.6%p 증가
호남권 공공보건의료 교육의 거점 역할을 할 전남대학교토토 커뮤니티 임상교육훈련센터가 건립추진단 발족식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전남대토토 커뮤니티은 22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중역회의실에서 안영근 토토 커뮤니티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토토 커뮤니티 관계자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 주재균 건립추진단장(교육수련실장·외과 교수)이 임상교육훈련센터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했으며, 안영근 토토 커뮤니티장이 단장, 부단장 그리고 교육책임위원 등 8명에게 건립추진단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여식 후 추진단 및 토토 커뮤니티 관계자들은 의생명연구지원센터 1층 로비에서 임상교육훈련센터에 마련될 시뮬레이터와 의료기기 장비들을 미리 체험해보는 부스 투어를 실시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START센터 김영민 센터장의 ‘시뮬레이션센터 설계 및 운영 - 가톨릭의대 START센터 경험을 중심으로’,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센터 이상범 부장 ‘의료인 대상 교육훈련기관의 시설 및 운영’, ▲분당서울대토토 커뮤니티 SMART의료시뮬레이션센터 신유연 코디네이터 ‘분당서울대토토 커뮤니티 SMART 시뮬레이션센터 개소 경험’, ▲연세의료원 임상실기교육센터 정현수 센터장 ‘의료시뮬레이션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