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지난 19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경기도감병병관리본부 이희영 부본부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연자를 맡아 ‘경기도 바카라 디시관리 종합대책 안내 및 의사회 협력방안 논의’에 대한 주제로 경기도의사회 집행진 및 시군임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카라 디시 관리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에 앞서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경기도바카라 디시관리본부 이희영 부본부장에게 감사패 수여식이 있었다.
이희영 부본부장은 경기도 내의 법정 바카라 디시 발생건수가 전국 신고건수의 25%를 차지해 바카라 디시 건수가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바카라 디시 발생이 높은 주요 바카라 디시(A형간염,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신증후군출열혈, 성홍열, 뎅기열)에 대한 주요 동향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바카라 디시관리본부 홈페이지()를 소개했다. 현재 바카라 디시관리본부에서 주간소식지를 발행하고 있고, 홈페이지 내에 경기도 시군 바카라 디시 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온라인 통계시스템으로 한눈에 상황을 체크할 수 있도록 구축 했다. 또한 메르스 이후 바카라 디시관리제도의 동향에 대해 바카라 디시예방법 개정법률안이 2015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바카라 디시 대응 관리의 역량이 조금 더 강화되었다고 설명했다.
이희영 부본부장의 경기도 바카라 디시관리 종합대책 소개 이후 바카라 디시 신고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 의원급 감염관리 기본 매뉴얼, 중소병원 감염관리 지원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경기도의사회 이제혁 정보통신이사는 “바카라 디시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에 보호구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일선 의료기관에 충분한 지원,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제2의 메르스가 발생했을 때 현재 정부의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없고 감염자 내원 시 개인병원 대응 기본 매뉴얼 또한 없다. 큰 문제가 되며 대응 기본 매뉴얼이 없으면 개인병원은 참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이희영 부본부장은 의료계에서 할 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에서 멈추지 않고 Output을 내야한다고 말했다. 방역 개념으로 의료계에서 어떤 노력을 했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에 대한 구체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병기 회장은 이희영 부본부장에게“바카라 디시에 대응하는 매뉴얼이 필요하며, 전문성을 살리는 인사소통 시스템이 유지가 되어야한다. 앞으로 나올 전염병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돌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 회장은“반복되는 재난이 100% 예방 될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 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