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대 대한카지노리거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이 18일 오후 6시 마감됐다. 이번 회장선거에는 김세곤, 경만호, 유희탁, 주수호, 전기엽 등 총 5명이 입후보했다.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면서 제36대 대한카지노리거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전이 본격화되게 됐다. 이번 선거에 후보자들의 경우 이미 예견됐던 인물들이 대부분이다. 다만 전기엽 후보의 경우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 나서는 후보자들이 밝힌 출마의 변이나 공약을 살펴보면 대부분이 카지노리거계와 관련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는데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음은 후보자들 각각의 출마사유와 공약을 요약한 내용이다.
◆김세곤 후보 “생존권확보를 위한 초석이 되겠습니다”
▷출마의 변
봄이 오는 길목 2월이건만 우리를 짓누르는 법과 제도, 그리고 의협 지도부의 무능으로 우리 카지노리거계는 아직도 엄동설한입니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의사들 중 많은 분들이 생존을 위협받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절망과 좌절감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자신의 생존의 위기에 더해 ‘신뢰의 위기, 소통의 위기, 카지노리거붕괴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의 생존을 위해 모두 힘을 합해 신속히 3대위기를 극복해야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생존권문제에 있어, 절대 다수의 회원들은 수가가 적어도 100%는 인상이 되어야 인간답게 살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회원들의 절규가 저로 하여금 피할 수 없는 운명임을 깨닫게 하였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출마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카지노리거지도부의 무능으로 회원들이 실망하여 민심은 이반되었고, 무관심을 넘어 카지노리거 무용론까지 주장하는 회원들도 있습니다. 저는 대대적 체제혁신과 광범위한 구조조정으로 카지노리거회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겠습니다.
이원보감사, 변영우 대의원회 부의장 그리고 저 김세곤 등 3인의 예비후보는 카지노리거회장선거사상 일찍이 유례가 없는 후보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선택에 부응해 저는 신명을 다 바쳐 회원의 생존권 확보와 명예회복을 회무의 최우선과제로 삼겠습니다.
▷선거공약
①수가 100% 인상 쟁취로 생존을 위한 활로, 반드시 열겠습니다 ②의학 학술연구의 적극적 지원 ③전공의 수련내실화와 처우 개선 ④회원권익을 위한 의협의 대대적 혁신 ⑤분열의 적극적 극복, 신뢰 회복과 단결로 역량결집 ⑥선제적 카지노리거정책 개발과 반영 ⑦불합리한 카지노리거관계 법령과 제도의 지속적 개선
◆경만호 후보 “카지노리거 수난시대, 경만호가 끝장내겠습니다”
▷출마의 변
암울한 앞날! 의사들에게 아침은 영영 오지 않는 것일까? 하지만 어둠은 물러가는 법. 끝내 아침은 오고야 마는 것. 경만호가 카지노리거계 새 아침을 열어갑니다.
시장을 중시하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지 1년이 지났습니다. 우파정당이 국회에서 절대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카지노리거수급구조개혁을 위해 이런 절호의 기회가 없습니다. 그런데도 의협은 그간 허송세월만 보냈습니다. 카지노리거구조개혁은 한마디로 꺼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런 문제의식이나 갖고 있는지부터가 의문입니다. 경만호가 나서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구조적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꿰뚫지 못한 채 공허하게 강제지정제 철폐나 주장해봐야 메아리가 있을 리 없습니다. 경만호가 분연히 떨쳐 일어난 이유입니다.
이제 카지노리거를 경제의 측면에서 접근할 때입니다. 카지노리거는 산업입니다. 그것도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몇 안 되는 부문입니다. 이에 경만호가 출사표를 던지지 않을 수 없는 또 다른 이유입니다.
많은 동지들이 장기적인 구조개혁에 동의하면서도 당장의 수가인상에 목말라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구조 개혁을 외치는 경만호에 대해 내심 불안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가에 목을 맬수록 상황은 더 악화될 것입니다. 그보다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정부를 압박할 때 오히려 수가인상률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경만호의 열정을 여한 없이 쏟아 부어 카지노리거구조개혁의 토대를 쌓을 것입니다. 반드시 해냅니다.
▷선거공약
경만호는 공약이 없습니다. 다만, “카지노리거수급구조의 틀을 바꾸겠다”는 약속과 다짐이 있을 뿐입니다. 공약을 하지 않는 것은 백화점 식으로 공약을 나열해보았자 구조개혁을 이루지 못할 경우 다 공염불이기 때문입니다.
굳이 공약이라는 정형화된 형태로 말하자면 경만호의 공약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카지노리거수급구조개혁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약사들의 집단이기만을 위해 의사들의 진료권을 침해하는 의약분업을 바로 잡는 것입니다. 물론 의약분업을 바로잡는 것 역시 수급구조개혁의 한 부분이라 하 수 있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나눠본 것입니다.
◆유희탁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출마의 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출마한 유희탁 입니다. 우리나라 경제와 현 카지노리거계 상황은 매우 어렵습니다. 그보다 더 어렵고 걱정되는 것은 우리 카지노리거계가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잃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잃어버린 사랑과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첫째, 우리는 변해야 합니다. 사고방식과 사고의 발상 전환이 되어야 하고 카지노리거이 구조적으로 변화되고 혁신되어야 합니다.
방관적이고 소극적인 사고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긍정적 사고로 변해야 합니다. 구태의연한 잘못된 관행과 무사안일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됩니다. 남의 탓으로 핑계 대거나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변화에 앞장서야 합니다.
둘째, 우리 10만 회원은 화합과 단합을 이루어 내야 합니다. 모든 국가와 단체에 힘의 원천은 화합과 단합입니다. 우리 회원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짊어지려는 카지노리거계 지도층의 피나는 고통분담 의지와 실천 그리고 자기의 희생이 따르는 솔선수범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 카지노리거의 모든 회계와 회무가 투명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저는 변화와 개혁, 화합과 단합 그리고 회계와 회무의 투명성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단체 대한의사협회를 만들기 위해서 카지노리거회장에 출마했습니다.
▷선거공약
①선택분업 추진- 환자가 자신을 진료한 의사가 있는 의원과 병원 혹은 약국 중에서 자유의사로 약을 조제 받을 수 있도록 카지노리거법 개정 ②사랑 나눔 운동 전개- 회원이 사회에 기부하는 행위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 ③고충처리 시스템 운영- 카지노리거분쟁, 폭력사태, 카지노리거보험 실사․삭감 등에 대한 고충 해결 ④카지노리거 환경의 획기적 개선- 법률분야, 근무여건, 정책분야, 복지분야 등 개선 ⑤투명한 회계와 회무 집행
◆주수호 후보 “새역사를 이뤄내겠습니다”
▷출마의 변
전국의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저 주수호는 이제 35대 카지노리거 회장에 이어 다시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1년 6개월 전을 기억하십니까? 많은 회원들이 의사들의 사회적 이미지 실추를 걱정했습니다. 대사회, 대국회, 대정부 관계는 단절돼 협회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카지노리거법 전면개정안 저지,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 네이버와의 제휴, 의사장터, 맞춤형 세무서비스 등으로 새로운 의협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10만 회원 여러분! 필사적인 전투 중에는 전투의 목표와 방법이 합당하다면 결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했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저는 처음으로 정부에 대한 카지노리거의 이미지가 '주는대로 받아먹는 카지노리거'이 아니란 사실을 각인시켰습니다.
저, 주수호는 지난 18개월 동안 쉬지 않고 숨차게 뛰어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겨우 기초 공사를 마치고 일층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회원 여러분, 큰 집이나 화려한 집을 지어드리겠다는 허황한 약속은 감히 못 합니다만 이제 튼튼한 집을 지어드릴 자신은 생겼습니다. 저 혼자 다 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믿음과 화합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저에게 3년이란 시간을 더 주신다면, 제 가슴과 머리와 다리로 느끼고, 고민하고, 달리고 달려 의사라는 전문가 집단이 사회로부터 존중받고 정당한 대우를 받는 그날을 위해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선거공약
①당연지정제 철폐를 통한 동등계약 실현 ②조제위임제도 재평가를 통한 현행 강제 의약분업 제도를 환자중심의 제도로 개선 ③카지노리거일원화의 큰 틀에 대한 사회적합의를 실현 ④올바른 카지노리거산업화를 선도 ⑤사회활동의 새로운 이정표 닥터스 TV방송을 만들어 언론에 직접 참여할 것 ⑥의과학연구소를 설립해서 근거있는 의학정보를 제공△네이버를 통한 의학정보 전달 지속 ⑦협회내 경영지원센터 개설, 회원들의 경영 지원 ⑧각종 수익사업 이익금 분배로 대회원 회비 인하 유도 ⑨구인 구직 정보제공, 개원 원스탑 서비스 제공 ⑩세무, 노무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회원고충 해소
◆전기엽 후보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다”
▷출마의 변
2000년의 의약분업과 2001년 특별법 제정 등으로 수입이 30% 이상 급감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 모두는 여러 모임에 참여하고 또 데모도 해 보았습니다. 의사를 정부의 노예화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사들은 크게 두 세가지의 방법을 택했습니다.
첫째로는, 정부의 지시에 순응하며 허용되는 방법으로 살아가거나, 둘째로는, 여러 모임 등을 만들거나 카지노리거에 참여하여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거나 새로운 정책 형성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우리자신들을 돌아볼 때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다른 방법 즉, 카지노리거보건정책에 대한 공부를 해서 국민들과 의사들을 위해 봉사를 하도록 하자고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세계 최초, 최대, 최고의 보건대학원인 죤스 홉킨스 대의 보건대학원에 합격해 매일 5시간 씩 6년간, 1만 시간 이상을 공부하며, 보건학 석사와 과학박사를 획득했습니다.
저 전기엽은지난 6년간 카지노리거 플라자의 글들을 계속하여 관찰하며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의사 분들이 어떠한 성향을 글을 쓰고 있고, 또 어떤 분들이 어떤 분야에 걸출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를 분류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분들에게 카지노리거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향상을 위하여 같이 참여해 주시도록 부탁드리고, 또 회원 분들의 추천도 받도록 하여, 서로 돕고 발전하는 카지노리거을 만들고, 국민과 나라를 위하는 새롭게 변화된 의사상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선거공약
국민 카지노리거 및 의사의 삶의 질적 발전 3개년 단기 계획 ①진료 전달 체계의 확립 ②대국민 상대, 국회의원 후원회 및 town hall meeting의 양성화 ③선의의 은행 (Bank of Goodwill) 키우기 ④국제적인 한국 의사를 만들기 위한 인재 양성 system 구축 ⑤카지노리거일원화 위원회의 활성화 및 Proclamation of Health Rights Beyond the November 2008 Beijing 만들기 ⑥건강카지노리거법원 설립 및 건강보험 공단에 대한 비용 감사 계획, 4월 수가 계약제